심우정 검찰총장 자녀 특혜채용의 민낯 법치의 수호자는 어떻게 불공정의 주인공이 되었나 2025.04.04 '공정'이란 단어가 이토록 무색해진 적이 있었을까요? 사회 최고위층의 자녀가 자격 미달임에도 국가기관에 채용되는 과정에서, 그 부모는 다름 아닌 법치의 수호자를 자처하는 검찰총장입니다. 이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공직 사회 전체의 신뢰성을 흔드는 사안입니다. 특혜채용 논란의 시작 지난 3월부터 불거진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의 특혜채용 의혹은 단순한 루머를 넘어, 구체적인 증거와 정황이 하나둘씩 드러나며 사회적 공분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심 총장의 딸 심민경 씨는 외교부 산하 국립외교원 연구원과 외교부 정책조사 공무직 연구원에 연이어 합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