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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를 빛낸 아시아 선수들: 손흥민에서 박지성까지

JoyLab 2025. 4. 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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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 축구 소식,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한 아시아 선수들

프리미어리그를 빛낸 아시아 선수들 (사진: 프리미어리그)

안녕하세요, 축구팬 여러분! 오늘은 세계 최고의 축구 리그로 불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던 아시아 선수들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유럽 축구의 높은 벽을 뚫고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아시아의 자존심을 지켜온 선수들,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가 볼까요?

프리미어리그와 아시아 선수들의 인연

프리미어리그는 1992년 출범 이후 세계 최고의 축구 리그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러나 아시아 선수들이 이 무대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시작한 것은 2000년대에 들어서였죠. 초기에는 아시아 선수들이 단순히 '마케팅용'이라는 편견도 있었지만, 실력으로 이를 깨부수고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 선수들이 등장했습니다.

아시아 선수들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기술, 지능, 근성을 겸비한 모습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한국과 일본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냈는데, 이들은 유럽 축구의 물리적인 강도를 이겨내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했죠.

2000년

나카타 히데토시가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 (볼턴 원더러스)

2005년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 아시아 선수 최초로 빅클럽 진출

2010년

박지성, 아시아 선수 최초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선발 출전

2015년

손흥민, 토트넘 핫스퍼로 이적 (당시 아시아 선수 최고 이적료)

2016년

오카자키 신지, 레스터시티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우승 달성

2022년

손흥민, 아시아 선수 최초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등극

손흥민: 아시아의 자존심, 프리미어리그의 슈퍼스타

손흥민 (Son Heung-min)

 

국적: 대한민국

소속 클럽: 토트넘 핫스퍼 (2015년~현재)

포지션: 공격수 (윙어/포워드)

프리미어리그 출전: 250+ 경기

프리미어리그 득점: 100+ 골

주요 업적:

  • 2021-22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23골, 살라와 공동)
  • 아시아 선수 최초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 토트넘 역대 아시아 선수 최다 골
  •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 다수 수상

손흥민은 단연 프리미어리그를 빛낸 최고의 아시아 선수입니다.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이후 꾸준히 성장하며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죠.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슈팅 능력폭발적인 스피드는 프리미어리그 최고 수비수들도 두려워하는 무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2021-22 시즌에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르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페널티킥 한 번 없이 23골을 넣어 모하메드 살라와 공동 득점왕이 된 것은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업적이죠. 손흥민의 득점왕 스토리는 많은 아시아 축구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습니다.

"손흥민은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입니다. 그의 겸손함과 팀을 위한 헌신은 모든 축구 선수들의 본보기가 되어야 합니다."

- 안토니오 콘테, 전 토트넘 감독

박지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꿀벌'

박지성 (Park Ji-sung)

 

국적: 대한민국

소속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05-2012), QPR (2012-2013)

포지션: 미드필더

프리미어리그 출전: 200+ 경기

프리미어리그 득점: 27골

주요 업적:

  • 프리미어리그 우승 4회
  •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2회
  •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회
  • 아시아 선수 최초 UCL 결승 선발 출전

박지성은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는 세계적인 명문 클럽에서 주전으로 활약한 선수입니다. 특히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으며 '빅 게임 플레이어'로 명성을 떨쳤죠.

그의 별명인 '꿀벌(Three-Lung Park)'은 그의 엄청난 활동량과 헌신적인 플레이를 상징합니다. 화려한 기술보다는 팀을 위한 헌신과 전술 이해도로 프리미어리그에서 성공한 박지성은 많은 아시아 선수들에게 롤모델이 되었습니다.

"박지성은 내가 가장 신뢰하는 선수 중 한 명이었다. 그는 결코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특히 중요한 경기에서는 항상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오카자키 신지: 레스터시티의 기적에 함께한 일본의 영웅

오카자키 신지 (Shinji Okazaki)

 

국적: 일본

소속 클럽: 레스터시티 (2015-2019)

포지션: 공격수

프리미어리그 출전: 114경기

프리

프리미어리그 출전: 114경기

프리미어리그 득점: 14골

주요 업적:

  • 2015-16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 '5000대 1' 우승 확률을 뒤집은 레스터시티의 핵심 멤버
  • 일본 선수 최초 프리미어리그 우승

오카자키 신지는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이변으로 불리는 레스터시티의 2015-16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기여한 주역입니다. 시즌 시작 전 우승 확률 5000대 1의 팀이 정상에 오르는 과정에서 오카자키는 헌신적인 압박과 결정적인 순간의 골로 팀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비록 화려한 스탯을 기록하지는 않았지만,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의 전술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였죠. 그의 끊임없는 움직임과 팀을 위한 희생은 레스터시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오카자키는 우리 팀의 숨은 영웅이었습니다. 그의 헌신적인 플레이와 팀 정신이 없었다면 우리의 기적은 불가능했을 겁니다."

-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전 레스터시티 감독

프리미어리그 트로피를 들고 있는 레스터시티 선수들

2015-16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 레스터시티 선수들, 오카자키 신지(가운데)도 함께하고 있다. (사진: 프리미어리그)

가가와 신지: 맨유의 일본인 첫 챔피언

가가와 신지 (Shinji Kagawa)

 

국적: 일본

소속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12-2014)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프리미어리그 출전: 38경기

프리미어리그 득점: 6골

주요 업적:

  • 2012-13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 일본 선수 최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선수
  • 프리미어리그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최초의 아시아 선수

가가와 신지는 일본 선수 최초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선수입니다. 도르트문트에서의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2012년 맨유로 이적한 그는 기술적인 재능과 창의적인 패스로 주목받았습니다.

비록 맨유에서의 시간이 길지 않았지만, 2012-13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경험했고, 노리치 시티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순간들을 남겼습니다. 그는 아시아 선수들이 기술적인 재능만으로도 빅클럽에서 경쟁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나카타 히데토시: 아시아 축구의 개척자

나카타 히데토시 (Hidetoshi Nakata)

 

국적: 일본

소속 클럽: 볼턴 원더러스 (2005-2006)

포지션: 미드필더

프리미어리그 출전: 21경기

프리미어리그 득점: 1골

주요 업적:

  •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 아시아 축구의 유럽 진출 개척자
  • 세리에 A에서의 성공 후 프리미어리그 진출

나카타 히데토시는 비록 프리미어리그에서의 활약은 짧았지만, 아시아 선수들의 유럽 축구 진출에 큰 영향을 미친 선수입니다. 그는 주로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성공을 거둔 후 2005년 볼턴 원더러스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에 도전했습니다.

나카타는 아시아 선수도 유럽 최고 무대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선구자로, 그의 뒤를 이어 많은 아시아 선수들이 유럽으로 진출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의 스타일리시한 플레이와 패션 감각은 축구를 넘어 문화적인 아이콘으로서의 위치도 확립했죠.

그 외 프리미어리그를 누빈 아시아 선수들

프리미어리그에는 위에서 언급한 선수들 외에도 많은 아시아 선수들이 활약했습니다. 이들 모두가 각자의 방식으로 아시아 축구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죠.

  • 기성용 (대한민국) - 스완지 시티,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뛰어난 패스 능력과 경기 조율 능력으로 인정받았습니다.
  • 이청용 (대한민국) - 볼턴 원더러스, 크리스탈 팰리스 등에서 활약한 윙어. 스피드와 크로스 능력이 돋보였습니다.
  • 마이 요시다 (일본) - 사우샘프턴에서 오랜 기간 중앙 수비수로 활약하며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었습니다.
  • 타케히로 토미야스 (일본) - 아스널에서 수비수로 활약 중인 선수로, 현대 축구에 맞는 빌드업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 알리 알-하브시 (사우디아라비아) - 볼턴 원더러스에서 활약한 중동 출신 선수로, 프리미어리그에서 뛴 최초의 사우디 선수입니다.
  • 아시미르 베고비치 (호주) - 스토크 시티에서 활약한 호주 국가대표 골키퍼로, 아시아축구연맹 소속 국가 출신 선수입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한 여러 아시아 선수들

프리미어리그를 누빈 다양한 아시아 선수들 (사진: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선수들이 남긴 유산과 미래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한 아시아 선수들은 단순히 개인의 성공을 넘어 아시아 축구의 위상을 높이고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준 개척자들입니다. 이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더 많은 아시아 선수들이 유럽 무대에 도전할 수 있게 되었죠.

특히 손흥민의 성공은 아시아 선수들이 단순히 '참가'하는 것을 넘어 '주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제 아시아 선수들은 '마케팅용'이라는 편견을 완전히 깨고, 실력으로 인정받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아시아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하여 활약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일본과 한국의 유소년 시스템이 발전하면서 더 많은 재능 있는 선수들이 유럽 무대로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졌죠.

"아시아 선수들은 기술, 전술적 이해도, 그리고 헌신이라는 독특한 조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그들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습니다."

- 알랑 쉬레르, 축구 전문가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한 아시아 선수들 중 가장 인상적인 선수는 누구인가요? 앞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되는 아시아 유망주가 있다면 누구인지 알려주세요!

댓글로 여러분의 의견을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이상 오실장이었습니다. 여러분의 축구 사랑, 아시아 축구 사랑 항상 감사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성공한 아시아 선수는 누구인가요?

A: 개인 기록과 업적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성공한 아시아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했고, 100골 이상을 기록한 유일한 아시아 선수이기도 합니다.

Q: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경험한 아시아 선수는 누구인가요?

A: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오카자키 신지(레스터시티), 가가와 신지(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경험했습니다. 특히 박지성은 4번의 우승을 차지해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많은 프리미어리그 우승 횟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Q: 아시아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에서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인가요?

A: 아시아 선수들은 주로 신체적인 차이, 경기 스타일의 차이, 문화적 적응, 언어 장벽 등의 어려움을 겪습니다. 특히 프리미어리그의 높은 강도와 빠른 템포는 아시아 선수들에게 큰 도전이 되곤 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러한 차이를 극복하고 성공하는 선수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Q: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아시아 선수는 누구인가요?

A: 2023년 기준으로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튼), 타케히로 토미야스(아스널), 쿠보 다케후사(본머스) 등의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 아시아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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